홈플러스가 오는 16~22일 '치킨 대전'을 열고, 여름 보양식 재료인 생닭부터 간편식, 델리 등 치킨 품목을 총망라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시행해온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4.2% 상승했다. 외식 품목 중 올해 들어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것은 가격 상승률 6.6%를 기록한 '치킨'이다. 현재,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대표 상품 가격은 1만6000~2만원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국내산 생닭으로 만든 '델리' 상품 '퀴노아를 품은 로스트 치킨',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을 각 7990원, 1만99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을 구매하면 치킨 한 마리를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라이드치킨 가격 3분의 1 수준인 약 5500원에 사는 셈이 된다. 매장에서 직접 튀겨 판매하는 홈플러스 델리 치킨은 가성비와 편의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달에만 16만 명이 넘는 고객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각종 요리 재료로 제격인 무항생제 생닭·냉동닭, 손쉽게 즐기기 좋은 간편식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할인해 선보인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은 "물가 방어 최전선에서 대형마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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