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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최고 괴물 신인 임채빈은 등장부터 벨로드롬을 술렁거리게 했다. 경륜훈련원 조기졸업에 이어 실전 투입 단 8경기 만에 특선급 특별승급, 더구나 데뷔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80번(2020년 11회, 2021년 43회, 2022년 26회) 출전해 단 2번만을 제외하고 78번 우승(승률 97.5%)을 차지한 임채빈의 활약상은 눈이 부실지경이다. 경륜 역사상 어느 누구도 범접하지 못한 역대급 기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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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임채빈이 자전거와 인연을 맺은 것은 달리기를 잘하던 대구 침산중학교 시절 사이클부 감독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한다. 사이클 입문 초기에는 추발이나 도로 같은 중장거리가 주 종목이었고 단거리는 성인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지만 두각을 드러내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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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빈은 인터뷰에서 "5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니 51연승까지 온 것 같다. 굉장히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한 승 한 승 채우다보면 60연승 70연승까지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면서 "경기장에서 '채빈아 파이팅', '채빈아 잘해라'하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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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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