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집트 이합 갈랄 감독이 해임됐다.
AFP통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이집트 축구협회가 갈랄 감독을 취임 2개월 만에 해임했다"며 "후임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갈랄 감독은 이집트가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인 4월 국가대표 사령탑에 취임했다. 부임 후 1승2패의 성적을 기록했고, 이집트 축구협회는 곧바로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한국과의 친선전이 결정적이었다. FIFA 랭킹 32위 이집트는 이달 초 기니를 상대로 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1대0으로 승리했지만, 10일 에티오피아(140위)와 경기에서 0대2로 졌고,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원정에서는 1대4로 대패했다.
단, 이집트 간판 무하마드 살라는 에티오피아, 한국전에 결장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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