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덕분에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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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주말 3연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SSG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6대2로 승리했다.
투타 밸런스가 편안하게 풀린 경기였다. 선발 투수 윌머 폰트가 8이닝 2실점으로 완벽한 호투를 펼쳤고, 타자들도 집중력있는 공격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SSG는 최근 2연승을 질주했다. 폰트는 8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면서 구단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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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김원형 SSG 감독은 "폰트의 구단 신기록 달성을 축하한다. 1회말 실점이 있었지만 위기 관리 능력으로 잘 넘겼고, 무엇보다 8이닝을 소화해주면서 불펜을 아껴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날 3안타에 공수에서 맹활약한 최지훈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은 "지훈이의 홈 보살이 결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역전할 수 있었다. (최)경모와 (박)성한, (전)의산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모의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축하한다. 의산이도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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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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