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보르도)가 빅 리그 진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웨스트햄이 황의조 영입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2019~2020시즌 보르도에 합류했다. 2020~2021시즌 리그1 36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도 11골을 폭발했다. 특히 지난 1월엔 유럽 무대 진출 뒤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기도 했다.
황의조의 활약에도 보르도의 상황은 좋지 않다. 보르도는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20개팀 중 20위(6승13무19패)에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재정난도 심각하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에서 3부까지 강등되는 징계를 받았다.
일각에서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욱이 황의조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비시즌 기간 이적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 낭트, 몽펠리에, 트루아, 스트라스부르 등도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EPL 구단의 관심도 전해졌다.
황의조는 항상 EPL 무대를 꿈꿨다. 그는 2019년 7월 보르도 출국 전 "(EPL 등) 더 큰 무대를 꿈꾼다. 현재 있는 자리에서 보여주는 게 먼저다.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긴 만큼 많은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황의조가 EPL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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