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원FC가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 발샤 세굴리치(24)를 영입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다재다능한 공격수 발샤 세굴리치(등록명 발샤)를 영입하며 전방에 힘을 보탰다. 1998년생 발샤는 몬테네그로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7일 핀란드를 상대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발샤는 양발을 이용한 슈팅과 크로스, 드리블에 능하다. 스피드가 빠르고 활동 반경이 넓어 김대원 양현준 이정협 등 강원의 공격라인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발샤는 2017년 몬테네그로 리그 명문팀 FK 부두치노스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여섯 시즌 동안 여러 팀을 거치며 리그 대표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시즌 FK이스크라 소속으로 33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다. 후반기 15경기에서만 11골을 넣으며 대활약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몬테네그로 리그 선수들이 뽑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샤는 "몬테네그로 대표팀 출신인 데얀과 무고사 덕분에 K리그에 관심이 생겼고 강원에 오게 됐다. 구단과 팀 동료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돕는 일원이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득점을 해 데얀이나 무고사처럼 K리그에서 오래 활약하고 싶다. 팬분들께서 경기장에 많이 와주셔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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