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아약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언론 HITC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는 아스널 합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수비수 마르티네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재능이다. 그는 2021~2022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4경기에 나서 아약스의 우승을 도왔다.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 아스널, 토트넘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HITC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마르티네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 입단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 역시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열심'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아약스에 3000만 파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나 제안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마르티네스를 원한다면 아스널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