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잭 스윈스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루키 외야수 스윈스키가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스윈스키는 2015년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다. 하지만 빅리그 콜업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갈고 닦었고, 올해 4월 처음으로 빅리그에 콜업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그리고는 대형 사고를 쳤다. 스윈스키는 20일(한국시각)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한 경기 홈런 3방을 쳐냈다. 5번타자로 선발 출격한 스윈스키는 이 솔로포 3개로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효준이 선발로 나서 주목을 받은 경기. 시작은 박효준이었다. 박효준이 0-2로 밀리던 3회 팀의 첫 추격포를 날렸다. 박효준이 판을 깔아주자 스윈스키가 등장했다. 그는 4회 동점, 6회 역전, 9회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팀이 4대3으로 이겼으니, 그야말로 스윈스키의 날이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스윈스키는 끝내기 홈런을 포함한 한 경기 3홈런을 친 메이저리그 최초의 신인 타자가 됐다. 피츠버그 구단 역사에도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947년 윌리 웨스트레이크 이후 한 달에 2개 이상의 끝내기 홈런을 친 최초의 파이리츠 선수가 됐다. 그리고 신인이 한 경기 3홈런을 친 건 2009년 앤드류 맥커친 이후 두 번째 파이리츠 기록이기도 하다. 피츠버그에서 경력과 관계 없이 3홈런을 친 마지막 타자는 2019년 조쉬 벨이다.
역사에 남을 기록을 만든 스윈스키지만, 그는 겸손했다. 스윈스키는 "나는 기록에 신경쓰려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면 오히려 일을 망치게 된다. 나는 여러 생각 없이, 투수가 던지는 공에만 집중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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