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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할 타율' 김도영, 19일만의 3루수 선발출격. 최형우-박동원-류지혁 휴식 [광주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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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도영은 1군에서 활용도가 큰 선수다. 당분간 1군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슈퍼루키' 김도영이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 타이거즈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롯데는 반즈, KIA는 임기영이 선발로 나선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 이창진(중견수) 나성범(우익수) 황대인(1루) 소크라테스(지명타자) 김선빈(2루) 이우성(좌익수) 한승택(포수) 김도영(3루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주전 멤버 중 최형우와 박동원, 류지혁이 빠졌다. 반즈와의 상성, 더운 날씨에 휴식 등 여러가지가 고려됐다. 부상은 아니다.

시범경기에서 주목받던 두 선수 중 김석환은 내려갔지만, 김도영은 여전히 1군에 남아있다.

김종국 감독은 "(김)도영이는 오늘 선발로 나간다. (김)석환이보단 활용도가 크다. 조금만 더 하면 될 거 같은데…당분간 1군에서 지켜보며 좀더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선발출전하는 모습을 좀더 자주 보게 될 거다. 야수들 체력안배가 중요한 시기니까. 유격수나 3루수로 활용할 생각이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