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찍었는데, 첼시가 채갈까.
첼시가 세리에A 토리노의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메르에 대한 영입 제안을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브레메르는 브라질 출신의 25세 센터백으로, 세리에A에서는 이미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의 활약을 원하고, 여러 빅클럽들도 그의 재능을 눈여겨보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브레메르에 대한 관심을 일찍부터 표명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수비 라인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수도 최근 토트넘행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었다.
하지만 토트넘 뿐 아니라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레스터시티, 뉴캐슬 유나이트 등이 브레메르를 주목하는 팀들이다.
여기에 첼시까지 가세했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첼시가 이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엄청난 제안'을 이미 마쳤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뛰어들었기에, 브레메르의 마음을 돌릴 강력한 한 방이 필요했던 것이다.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팀을 떠나 수비 보강이 시급하다. 세비야의 쥘 쿤데 영입설이 돌고 있지만, 1명 이상의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이다.
브레메르는 최근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지난해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을 했다. 팬들은 내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어한다는 걸 안다. 브라질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 위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 몇몇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이다. 다음 시즌에는 토리노에서 뛰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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