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윤계상(44)이 "결혼 이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계상이 지난 23일 오후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전유리 극본, 남기훈 연출) 인터뷰에서 일반인들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오감을 가진 초예민 광고의 신 차민후 역을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윤계상은 로맨스 장르에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감정이 사랑인 것 같다. 멜로는 너무 좋아하는 감정이기도 하다. 사람이 바보이기도 하고 영웅이 되기도 하는 감정 아닌가? 그래서 로맨스를 좋아하는 편이다"고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까칠하지만 사랑에 있어서 직진남인 차민후 역할에 대해 "직진하는 차민후의 모습이 요즘 세상과 맞닿아 있는 것 같다. 솔직하고 진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눈치 보지 않고 좋아하면 좋안한다고 이야기하고. 요즘 나도 진짜의 모습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스스로도 솔직하자고 다짐한다. 솔직함만큼 매력적인 것은 없는 것 같다"며 "나는 차민후처럼 까칠함은 없지만 솔직한 사람이다.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한다. 직진남 스타일 인 것 같다. 오히려 좋아하면 상대에게 질척거릴 정도다. 많은 풍파를 겪고 나면서 나도 달라진 것 같다. 요즘은 그저 너무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윤계상은 지난해 8월 5살 연하 코스메틱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고 이후 약 10개월 뒤인 이달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키스 식스 센스'는 결혼 이후 윤계상의 첫 로맨스 작품으로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결혼 후 더 행복해졌다. 아내는 내 직업을 의식 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무래도 스킨쉽이 많은 '키스 식스 센스'를 아내와 같이 모니터하지 못하겠더라. 사실 아내가 내 작품을 모니터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물론 나도 아내가 어떤 일을 구체적으로 하는지 모른다. 화장품을 몇 개를 파는지 모르고 있다. 우리 부부는 각자가 사는대로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지내고 있다"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귀띔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남자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이주연, 태인호, 김가은, 황보라 등이 출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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