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흥왕' 이승우(수원FC)가 K리그1 경기에서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4일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대표 주성진, 이하 '휴테크')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중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를 통해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기 위해 '퍼포먼스상'을 신설했다.
또한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은 올 시즌 5~10월 총 6회 시상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휴테크 플래그십 안마의자 카이 제품을 선정해 제공한다. 휴테크 마케팅팀 신정우 팀장은 "휴테크는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채우고 삶의 영감을 더하는 휴식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브랜드"라면서 "휴테크 안마의자를 통해 K리그 선수들이 거친 몸싸움과 많은 활동량에도 부상 없이 더 좋은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 첫 수상자로 이론의 여지 없이 수원FC 이승우가 선정됐다. 이승우는 지난달 28일 15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전반 41분 상대의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짜릿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시즌 5호 골을 넣었다. 득점 후 이승우는 특유의 춤바람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연맹은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이승우는 매 경기 개성있는 플레이와 흥겨운 세리머니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 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승우의 시상식 및 기념 촬영은 25일 열리는 수원FC의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연맹과 휴테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수상자 공식 인터뷰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 추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