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널이 영입하길 원하는 선수 중에는 교집합이 존재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두 팀은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듀오 하피냐(리즈)와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하피냐를 향한 아스널의 구애는 관심을 넘어섰다. 리즈에 정식 오퍼를 넣었지만, 거절당했다. 협상 실패 요인은 이적료으로 추정된다.
가장 먼저 하피냐에 접근했었던 바르셀로나는 3500만~4000만파운드(약 557억원~약 637억원) 정도면 하피냐를 영입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리즈가 원하는 액수는 최소 6500만파운드(약 1035억원)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6500만파운드에 한참 못 미치는 액수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은 곧바로 2차 오퍼를 넣을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그 정도로 영입에 진심이라는 것.
동시에 아스널과 연결된 공격수는 제주스다. FC포르투의 파비우 실바를 영입하는 등 공격수들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있는 아스널은 제주스 사가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에이전트와 협의 중이다.
공교롭게 토트넘도 하피냐와 제주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만큼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 등과 짝을 이룰 공격 자원의 추가 영입을 바란다.
토트넘은 금주 내로 리즈에 정식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하피냐와 제주스는 각각 첼시, 파리생제르맹의 관심도 끌고 있다.
2020년 렌에서 리즈로 이적한 하피냐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 3도음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맨시티에서 뛰는 제주스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8도움을 남겼다.
하피냐와 제주스는 나란히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A매치 친선젼에 출격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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