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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WSG워너비 소속사가 최종 확정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팔봉(유재석), 유미주(이미주)의 안테나 팀은 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로 멤버가 확정됐고,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데뷔곡으로 부르게 됐다. 'Clink Clink(클링크 클링크)'를 고른 엘레나 킴(김숙), 신미나(신봉선)의 시소 팀은 코타, 박진주, 조현아에 이어 윤은혜가 합류해 '백설공주와 난쟁이' 조합을 완성해 웃음을 유발했다. 큰얼(정준하), 힙얼(하하)의 콴무진 팀 멤버는 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로 꿈의 조합이 완성됐고, 데뷔곡 '사랑이야'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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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팀은 앞으로 활동을 위한 팀명을 정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유미주는 "'C4' 어떠냐. 크리스탈(Crystal) 4명이다"라고 제안했고, 이 외에도 '뚫어뻥', '더블 빅', '포걸' 등을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유미주는 "사걸 어떠냐. 사걸육수! 사골 육수처럼 구수하고 깊이 있다는 뜻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너무 땀 많이 흘리는 그룹 같잖아"라던 유팔봉은 솔깃했고, "이제 녹음 들어갈 건데, 그때 생각날 수도 있다"라고 말해, 어떤 팀명이 확정될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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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작곡가는 "멤버가 너무 마음에 든다. 똑같이 잘하는 4명이 아니라, 개성도 다 다르다"라고 팀 구성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고, 서용배 작곡가는 "처음에 주작인 줄 알았다. 어떻게 이렇게 멤버가 구성됐나 싶었다. '이건 됐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작곡가는 안테나 팀 멤버가 확정된 후 4인 맞춤 화음과 애드리브를 추가해 곡을 수정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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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녹음실에 입성한 사람은 막내 정지소. 1절을 부르던 정지소의 목소리를 듣던 김도훈은 "너무 잘한다"라며 "어벤져스 급 실력"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녹음실에 들어간 소연은 청아한 음색과 아련함 가득한 목소리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팔봉은 첫 녹음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에 "진짜 좋다. 눈물 날 것 같다"라고 감탄하며, "우리 팀 괴물들"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보컬 어벤져스'로 등극한 안테나 팀의 첫 녹음 현장에 시청자들은 '네 명의 음색과 감성이 환상적 하모니를 이룬다. 올해 최고 감성곡 등극', '빨리 음원 나왔으면', '이런 미디엄 템포곡이 그리웠다', '마지막 이보람 노래 부를 때 씨야 느낌 나서 눈물이 고였다", '소연 음색 깡패', '정지소 도입부 요정, 완벽하다', 'HYNN 고음 미쳤다' 등 댓글 호응을 쏟아냈고, 이들이 무대에서 보여줄 하모니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4%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7%로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안테나 팀 이보람이 명불허전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녹음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8.1%까지 치솟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