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17억5000만원)를 거머쥐었다.
Advertisement
끈질기게 추격한 렉시 톰슨(미국)과 이민지(호주·이상 4언더파 284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만의 LPGA 투어 우승으로 통산 4승째.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은 메이저대회 3승째다. LPGA 투어 통산 4승 중 메이저대회에서만 3승을 거둬 승부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전인지는 향후 AIG 여자오픈이나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박인비(34) 만이 달성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하지만 고비가 찾아왔다. 3라운드에서 3타 차 추격을 허용한 데 이어 최종 라운드에선 톰슨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역전극을 펼치며 드라마를 완성했다.
Advertisement
고진영(27), 김효주(27), 지은희(36)에 이어 전인지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총 4승을 합작했다.
너무나도 오랜만의 우승을 앞뒀던 전인지는 "솔직히 불안한 생각이 드는 건 당연했다. 후반에 그냥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과정을 즐기느냐에 따라서 쫓아오는 것이니까 그런 생각들보다 나를 믿고 과정을 즐겨보자고 생각하고 플레이 했었던 것이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혜진(23), 김세영(29) 김효주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희는 공동 10위(이븐파 288타), 박인비(34)와 이정은(34), 신지은(30) 등은 공동 25위(3오버파 291타), 고진영은 공동 30위(4오버파 292타)에 그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6기 영철♥' 영숙, 갑상선암 투병 고백 "목감기인 줄 알고 버텼는데, 너무 아프다" -
'신세계家' 애니, 뜻밖의 과거 공개 "찐재벌인데..있는 애들이 더해" -
김영희, 어린이집서 결국 연락 받았다 "딸 통제 불가..집에서 좀 잡아달라고" -
민희진 '256억 포기' 화해 제안에 하이브 "입장 없다" 무대응 침묵 -
'40억 자산가' 전원주, 카페 상식 파괴한 '3인 1잔' 논란…소상공인들 '뒷목' -
차라리 '개저씨'가 그립다…민희진, 256억도 질문도 포기[SC이슈] -
'혼전동거' 신지♥문원, 신혼집에 날벼락..CCTV에 찍힌 난장판 "옆집까지 난리" -
이하늘 곱창집, '영업정지' 가짜뉴스에 몸살…구청 "행정지도만 했다" 반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도박 파문 때문에? 김태형 롯데 감독, 얼굴이 반쪽이 됐다 → "부모님들은 얼마나 속상하시겠나" [미야자키 현장]
- 2.'손흥민, 6월 19일 멕시코 조심해라' 'GOAT' 메시가 월드컵서 피하고 싶은 팀으로 콕 찍은 이유.."4년전 카타르에서 두려웠다"
- 3."그런 습관 나오면 안돼" 초초초 긴장 모드, 캠프부터 강력한 메시지, 6:4 선수교체→느슨하면 고치행[오키나와리포트]
- 4.'요즘은 연습경기 중계가 대세네' 선수들이 직접 특별 해설에 나선다
- 5.주장 생일 케이크를 바닥에 쏟았다! → 어수선한 롯데, 이것으로 '액땜'일까 [미야자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