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브라질 특급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놓고 런던을 연고로 한 '빅3'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아스널, 토트넘, 첼시가 하피냐 영입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하피냐의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그는 27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이 다음주 리즈와 미팅을 잡았다. 리즈는 이적료 6500만파운드(약 1030억원)를 요구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개인 조건을 합의한 후에도 데코(하피냐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지만 새로운 제안은 없다. 토트넘과 첼시도 여전히 에이전트들과 협상 중이다. 영입 레이스는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다.
2020년 리즈에 둥지를 튼 하피냐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변화를 노리고 있다. 하피냐와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리즈도 흔쾌히 이적을 허락했다. 다만 6500만파운드의 이적료가 관건이다.
5000만유로(약 680억원)에서 시작된 하피냐의 몸값은 경쟁이 가열되면서 2배 가까이 뛰었다.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로선 이적료를 맞출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런던의 혈투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현재로선 아스널이 가장 앞서 있는 듯 보이지만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핸디캡이다. 첫 제안도 거부당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조용하게 접근 중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경우 최근 결극 토트넘이 하피냐를 품엔 안을 것이라고 전망할 정도로 안갯속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선 공격라인의 보강도 현안이다. 히샬리송(에버턴)과 하피냐 중 1명을 수혈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오른쪽 윙포워드인 하피냐는 중앙에도 설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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