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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2006년생 미친 재능에 끌렸다 '합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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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2006년생 재능을 콕 집었다. 데리 시티의 윙어 트렌트 콘-도허티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데리 시티와 콘-도허티 영입에 합의했다. 콘-도허티는 빠르게 주목 받는 선수다. 언젠가는 리버풀의 1군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6년생 콘-도허티는 지난 3월 리버풀의 스카우트들을 열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도 콘-도허티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콘-도허티는 데리 시티의 19세 이하 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리버풀은 어린 선수들에게 투자하는 데 두려움을 갖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를 지도하는 제럴드 보일 코치는 또 다른 언론 90min을 통해 "콘-도허티는 확실히 잘 할 수 있는 모든 특징을 갖고 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의 1대1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가장 큰 장점은 태도다. 항상 배우고 싶어한다. 더 나아지길 원한다.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는 험난한 환경이다. 하지만 그는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이제 전 세계 클럽들이 그를 찾아 돌아다닐 것"이라고 칭찬했다. 콘-도허티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팬이라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