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김희재 측이 7월 예정돼있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29일 팬카페를 통해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김희재 측은 "김희재 님의 투어공연 관련하여 모코ent 공연기획사와 공연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모코ent 공연기획사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김희재 님의 서울공연 프레스 오픈 공지 메일을 언론사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모코ent 공연기획사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에 있다"며 "이번 김희재 투어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린다. 희랑님들께 이번 투어 공연에 관련하여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근 스카이이앤엠 측은 콘서트를 주관하는 모코.ent에서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모코.ent 측은 3회분의 출연료를 미리 지급했으나 김희재가 단 한 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12일째 연락두절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이 가운데 김희재 콘서트 스태프 일동은 "모코.ent와 스카이이앤엠 간에 오해가 있다면 빠르게 풀어주시고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도 음원제공과 연습일정을 지금이라도 주셔서 콘서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하게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김희재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카이이앤엠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희랑님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 전합니다.
현재, 김희재 님의 투어공연 관련하여 모코ent 공연기획사와 공연 무효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모코ent 공연기획사는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김희재 님의 서울공연 프레스 오픈 공지 메일을 언론사에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모코ent 공연기획사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중에 있습니다.
이번 김희재 투어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립니다. 희랑님들께 이번 투어 공연에 관련하여 혼선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추후 소속사는 공연에 관련한 진행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랑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항상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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