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브라질 매체가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에버턴)의 향후 거취와 관련된 콘텐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더라도 등번호 7번 달 것이라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TNT 스포츠' 브라질판은 30일 '히샬리송의 운명'을 다뤘다. "유럽 언론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첼시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에버턴과 계약이 2년 남았다. 히샬리송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당신이 히샬리송이라면 어떻게 할텐가?"라고 적으며 팬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선택지는 네가지다. 트위터에 활용한 이미지에는 브라질의 7번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이 벽에 걸린 네 벌의 유니폼을 바라보고 있다. 왼쪽부터 에버턴, 첼시, 토트넘, 그리고 정체불명의 검정 유니폼이다. 에버턴 유니폼은 말 그대로 '에버턴 잔류'를 뜻하고, 다른 유니폼은 '이적'을 의미한다.
그런데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첼시와 토트넘 유니폼 후면에 적힌 등번호다. 히샬리송이 브라질 국가대표와 에버턴에서 다는 7번이 새겨져있다. 첼시, 토트넘 등 다른 팀으로 가더라도 7번을 달 수 있다는 상상을 곁들였다. 현실적으론 쉽지 않다. 토트넘의 7번은 '득점왕' 손흥민, 첼시의 7번은 은골로 캉테다.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토트넘으로 와라", "토트넘으론 가지 마, 우승하지 못할테니까", "네이마르, 하피냐, 히샬리송 다 첼시로 와라", "히샬리송이 첼시로 오는 걸 원치 않아. 하피냐가 더 필요해" 등등의 의견을 댓글로 달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를 히샬리송 딜에 포함할 계획이다. 에버턴은 히샬리송의 가치를 6000만파운드(약 947억원) 이상으로 여기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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