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럽으로 복귀한 루이스 나니(35)가 호주 A리그 진출을 모색 중이다.
맨유에서 박지성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그는 올해 초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올랜도시티FC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베네치아로 이적했다. 하지만 명성은 예전만 못했다.
나니는 1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3경기에 불과했다. 총 출전시간은 283분에 그쳤다. 베네치아는 결국 세리에A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승격 한 시즌 만에 2부 리그로 강등됐다.
맨유에서 7시즌 보내면 230경기에 출전해 40골을 터트린 나니는 페네르바체, 발렌시아, 라치오, 스포르팅을 2019년부터 MLS에서 활약했다. 3시즌 동안 88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며 MLS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베네치아는 인연이 아니었다. 나니는 내년까지 베네치아와 계약돼 있지만 팀의 강등으로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가 현재 나니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유럽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29일(현지시각) '전 맨유 스타 나니가 멜버른과 협상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 프로축구계는 나니의 이적으로 지난 시즌 관중 감소로 침체돼 있는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휘망하고 있다.
멜버른은 A리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이다. 멜버른은 나니를 영입해 새로운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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