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우완투수 문승원(33)의 1군 복귀가 늦어진다. 당초 7월 5일 1군에 합류가 유력했는데, 마지막 등판 후 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김원형 감독은 30일 "어제 문승원이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1군에 합류하기까지 약간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문승원은 지난 해 6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수술을 받았다. 재활치료와 훈련을 거쳐 지난 6월 1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첫 등판했다. 지금까지 4~5일 간격으로 6경기에 나서 11⅓이닝을 던졌다. 7안타 탈삼진 10개,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가 최고 시속 149km, 슬라이더가 130km 후반에서 141km까지 나왔다. 전체적으로 구위와 제구가 양호했다.
6월 26일 KIA 타이거즈전 등판 후 퓨처스리그 2경기를 소화한 뒤 몸 상태를 체크해 1군에 콜업할 예정이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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