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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후 열린 2부리그 부천FC와의 FA컵 8강전에선 낙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천신만고 끝에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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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면 경기다. 라이벌전인 '동해안 더비'가 기다리고 있다. 울산은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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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더비'는 K리그 최고의 역사를 자랑한다. 포항이 통산 전적에서 62승51무58패로 박빙 우위에 있지만 최근 10차례의 대결에선 울산이 6승1무3패로 우세하다. 포항은 또 주중 FA컵 8강전에서도 대구FC에 2대3으로 역전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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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관건은 체력 '회복'이다. 안방에서 120분 혈투를 치른 울산과 원정에서 대구를 상대한 포항도 체력적으로 지쳐있다. 무더운 날씨도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그래도 '동해안 더비'라 볼거리가 많다. 울산 팬들은 600장이 넘은 '원정 티켓'을 예매했다. '캡틴' 이청용(울산)은 "더비는 나를 위한 경기가 아니고, 팬들을 위한 경기다. 팬들을 위해 죽을 힘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으로선 일단 믿고 보는 '동해안 더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