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무기력한 삼진에 꺼내든 과감한 교체 카드.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두산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6으로 패배했다. 두산은 주말 KT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곰 킬러' 소형준을 만나 타선이 꽁꽁 묶였다. 소형준은 두산을 상대로 총 12경기(선발 11경기)에 나와 7승1패 평균자책점 1.98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은 다시 한 번 '소형준 악몽'에 시달렸다. 7회까지 안타 3개만 뽑아내는데 그쳤고, 삼진은 10개나 당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답답한 공격 흐름에 초반부터 충격 요법을 썼다. 2회초 강승호, 3회초 조수행이 각각 소형준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자 3회말 서예일과 김대한으로 교체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115억원에 FA 계약을 한 김재환도 예외는 없었다. 김재환은 2회초와 4회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결국 4회말을 앞두고 양찬열과 교체됐다.
주전 선수를 초반부터 빼는 충격 요법이 있었지만, 두산 타선은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김재환 대신 나간 양찬열은 7회 1사에 2루타를 날리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오지 않았다.
소형준이 내려간 뒤 8회 1사 교체된 서예일과 김대한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정수빈이 3루수 직선타로 돌아서면서 결국 점수로 이어지지 않았다.
두산은 9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결국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동시에 2019년 7월 18일 이후 1081일 만의 KT 3연전 스윕 패배를 당했다. 4연패. 8위 추락에 반등없이 한 주를 마쳐야만 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박성광, 사고 현장 '번호판 노출' 중계…경솔함에 쏟아진 비난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한의사♥' 강소라, 선명한 11자 복근 올리고 '망언'…팬들 "내 배는 어쩌라고" -
조혜련, 59→52kg 진짜 '뼈말라' 됐네…"단당류 끊고 '인생 최저 몸무게'" -
신지, '재혼' ♥문원에 '명품 반지+놀이공원 프러포즈' 받았다.."눈치 못 채" -
서인영, '800켤레 명품 구두' 싹 다 팔았다…"돈 필요해서"
- 1."너무 힘들다" 잠은 둘 다 못잤다...갑작스런 대행은 살도 6kg나 빠졌다[김천현장]
- 2.130m 고릴라포 → 8m 몬스터월 넘긴 '돌멩이' 괴력…국내 최고 투수 맞대결? 안현민 → 문현빈, 시즌 첫 홈런포 가동 [대전현장]
- 3."맞고 난 다음부터지.." 트레이드 복덩이의 대충격 헤드샷 → 아직도 회복이 안 된다. 가슴 아픈 김태형 감독 [창원 현장]
- 4.'100억 더비' 첫날부터 맞대결 → 사령탑의 명백한 의도 "강백호 나오길래 한승혁 냈다" [대전비하인드]
- 5.그 '알까기'만 아니었어도…한화서 더 커진 Ryu의 존재감, 고영표에 판정승 → 5이닝 '역투' [대전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