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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방송에서 서율(황민현 분)과 박당구(유인수 분)는 환혼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단향곡에 있는 장욱(이재욱 분)을 찾아갔다. 천부관에서 빼돌린 시체 가마에서 송림의 영패가 나오자 장욱이 잃어버린 영패와 같은 것이라 추측한 것. 이에 장욱과 무덕이(정소민 분), 서율, 박당구는 단향곡에 모였고, 이 과정에서 장욱은 무덕이와 서율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감지하고 신경을 곤두세웠다. 특히 무덕이가 서율을 사모한다고 여기는 박당구가 두 사람이 밥을 차리며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고 '귀여운 스승과 성실한 제자'에 비유하자 장욱의 질투심이 제대로 폭발했다. 장욱은 "율이 가르치니까 좋았어? 스승님 바람 피우지 마. 나 성질 나. 스승님 제자는 나 하나야"라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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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덕이가 세자 고원과의 대결에서 장욱이 이길 수 있는 임시방편을 짜내 흥미를 높였다. 바로 칼로 수기를 튕겨내는 권법인 탄수법. 탄수법은 치수의 단계에는 올라야 수련할 수 있는 고난이도 권법으로, 겨우 류수 단계에 오른 장욱이 익히기엔 무리인 상황. 하지만 무덕이는 장욱의 오른팔에 쏠린 기를 통제하기 위해 채워진 결박령으로 키워진 힘을 이용해 단 한 방울의 수기만 튕겨내도 고원과의 대결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동시에 이제 막 수련을 시작한 새내기 술사 장욱이 능력 이상의 기력을 무리하게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자칫 잘못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이었다. 벼랑 끝 전술로 장욱을 폭풍 성장시키는 무덕이와 그런 위험한 스승 무덕이의 선택을 묵묵히 따르며 탄수법을 연마하는 장욱. 그런 가운데 고원은 무덕이에게 송림과 척을 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장욱이 대결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 해달라는 속마음을 전해 장욱과 세자의 재대결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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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무덕이가 진씨 가문에 들어서자 어딘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환혼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의 이선생(임철수 분)이 무덕이의 몸에 낙수의 혼이 환혼돼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환혼인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 향후 마의 이선생이 장욱과 무덕이에게 어떤 존재가 될지 예측불가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