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4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는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지 못했다. 그 결과 연봉이 크게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전격 복귀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공식전에서 24골을 넣었다. 하지만 맨유의 추락을 막을 순 없었다. 맨유는 EPL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리그는 물론이고 유럽 무대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하며 무관에 그쳤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는 주급 48만 파운드를 받는다. 이는 맨유의 UCL 출전을 바탕으로 한 인센티브 조항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에는 더 낮아질 것이다. 호날두는 몇 주 안에 이적을 확정하길 기대하고 있다. 그의 임금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현재 첼시,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는 호날두 '이적 불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에겐 큰 나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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