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헉, 1조3540억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슈퍼스타 비니스우스 주니오르가 새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레알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려 하는데, 계약서에 그의 이적료로 10억유로라는 천문학적 금액을 책정할 예정이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레알 합류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2경기에 출전해 22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35경기 17골 13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 13경기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두 대회 우승의 중심에 섰다.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계약은 아직 2년 이상이 남아있다. 하지만 이런 보물같은 선수를 그냥 둘 수 없다. 바로 새 연장 계약을 체결해 붙잡아둬야 한다. 비니시우스도 2018년 입단 당시 연봉을 받고 있다. 팀에서 거의 최하위 수준이다.
이번에 계약이 체결되면 비니시우스는 현재 받는 900만유로의 연봉에서 약 3배가 되는 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연봉 서열 최상위로 올라간다.
더 중요한 건 이적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이 10억유로의 이적료 조항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화로 약 1조3540억원의 천문학적 금액이다. 사실상 다른 팀이 데려갈 수 없다는 선전포고와도 같다.
비니시우스는 "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계속 활동할 것이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 나는 정복해야 할 게 많다. 많은 트로피를 갖고 싶다"고 말하며 레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측의 새 계약은 1주일 안에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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