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현역 프리미어리그 선수가 여성에 대한 강간(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경찰은 해당 선수의 정확한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20대 후반의 외국인 선수로 현역 프리미어리거'라는 단서는 공개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5일(한국시각) 'EPL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가 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텔레그래프의 단독보도를 인용해 '20대 후반의 EPL에서 활약하는 해외파 스타가 지난달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4일 오전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또한 성명을 통해 '20대 여성에 대한 성폭행 신고가 4일에 접수돼 바넷의 한 주소지에서 용의자를 체포한 뒤 조사하고 있다. 성폭행은 지난 6월에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아직 혐의 사실이 입증되지 않은 피의자 신분이기 때문에 영국 현지 경찰은 이 선수의 신원을 비공개로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이 선수가 상당한 인지도를 보유한 국제적인 스타 플레이어이며, 11월 22일에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도 자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거물급 선수라는 뜻이다. 이 선수의 EPL 소속팀은 현재 사건의 정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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