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첼시와 아스널이 '물'을 먹었다.
브라질 특급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은 '90min'은 6일(현지시각) '하피냐가 바르셀로나와 리즈가 계약을 마무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에 바르셀로나행이 결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0년 리즈에 둥지를 튼 하피냐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변화를 노리고 있다. 하피냐와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리즈도 흔쾌히 이적을 허락했다. 아스널과 첼시가 하피냐의 영입에 나섰다. 특히 첼시는 리즈와 구단간 이적에도 합의했다.
그러나 하피냐는 물론 그의 에이전트인 데코가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시도하면서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데코는 바르셀로나에서 161경기에 출전한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첼시에서 두 시즌 활약했지만 그와 하피냐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관건은 역시 바르셀로나의 재정이다. 리즈는 하피냐의 이적료로 6500만파운드(약 1030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일시불이 아닌 '장기 할부'로 리즈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리즈도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강력히 원하는 만큼 합의가 멀지 않았다는 것이 '90min'의 설명이다. 하피냐는 이미 스페인에 도착했으며,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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