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남FC가 진주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한다.
경남은 9일 오후 6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6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경남은 리그 6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패배를 잊은 모습이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진도 6경기에서 6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득점력 역시 최근 6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하며 매 경기당 2골을 넘는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다만 걱정거리는 있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고 있으나 윌리안에 이어 에르난데스까지 팀 내 에이스가 연이어 이적한 것은 우려스럽다. 티아고가 매 경기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만큼 이적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공격진의 조화가 필요하다. 지난 전남과 경기에서 고경민이 나와 득점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만큼 새로운 해결사가 절실하다.
마지막 진주 홈경기라는 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필요가 있는 경남이다. 이번 시즌 2차례 맞대결에서 경남은 1승 1무로 부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부산은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승점 18점을 거두는 데 그치며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 부산은 35실점을 기록 중인데 최근 3경기 무득점, 7실점으로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다.
현재 경남은 5위 충남아산보다 승점 4점 부족하지만 1경기를 덜 치렀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충남아산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다면 15일에 있을 충남아산전에서 순위 역전을 노릴 수가 있다.
부산을 시작으로 충남아산, 서울이랜드, 안산 그리너스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최대한 승점을 많이 쌓아야 하는 경남이 승점 3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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