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스널 수문장 베른트 레노(30)의 풀럼행이 임박했다.
8일 독일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노가 풀럼 구단과 접촉 끝에 이적하기로 개인 합의를 도출했다. 레노와 풀럼은 2025년까지 3년 계약 + 1년 연장 옵션의 조건으로 구두 합의에 이르렀다고 한다.
레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을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 왔다. 레노 본인도 올 여름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이어져 온 가운데 예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풀럼과 눈을 맞추게 됐다.
선수와 구단의 합의가 이뤄진 만큼 이제 구단 간 협상이 남았다. 아스널 측은 이적료로 1100만∼1200만유로 정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버쿠젠을 거쳐 2018년 아스널에 입단한 레노는 아스널에서 통산 125경기에 출전했지만, 2021~2022시즌에는 영국 국가대표 GK 아론 람즈데일에 밀려 8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아스널이 미국 출신 골키퍼를 새로 추가 영입하면서 레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람즈데일 입단 이전에는 아스날에서 절대적 수호신으로 군림했던 레노는 풀럼에서의 새출발을 겨냥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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