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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로는 불운했지만, 지도자로 변신 후에는 제법 운이 따랐다. 30세에 모교 성대에 코치로 들어갔는데, 첫 해부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전까지 성대는 2000년 이 후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2011년에도 우승을 차지했고, U-리그는 3연패를 거머쥐었다. 성대 전성시대의 주역이었던 이 감독은 2015년 독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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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서서히 다음 스텝을 준비 중이다. 이 감독은 "선수 생활 때 화려하지 않았던만큼 지도자로 획을 쌓고 싶은 생각이 크다. 유소년과 성인팀을 두루 한만큼, 프로 무대에서 프로 선수들을 한번쯤 지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도 됐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다. 자신도 있다"고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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