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인터컨티넨털호텔=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세비야의 미드필더 호안 호르단이 손흥민(토트넘)을 극찬했다.
세비야는 16일 오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토트넘과 프리시즌 매치를 치른다. 이를 위해 8일 입국한 세비야는 9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호르단이 선수 대표로 나섰다. 호르단은 우선 다음 시즌에 대해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상대로 맞설 토트넘에 대해서는 "뛰어난 팀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다음 시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크게 기대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르단은 "손흥민은 위대한 선수다.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