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가 가상세계 이주서비스 '#Me'의 글로벌 서비스를 지난 7일 시작했다.
클로버게임즈는 이번 서비스에 앞서 지난 3월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와 유럽 등 135개국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실시했는데, 150만명의 유저들을 끌어모은 바 있다. 특히 글로벌 런칭 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Me'를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6일 오픈했는데,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전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글로벌 런칭을 기념해 '고양이 사진찍기 챌린지'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고양이 사진찍기 챌린지는 '#Me'내에 구현되는 사진찍기 기능을 활용해 아스텔에 살고 있는 다양한 종의 고양이를 찾아 사진을 찍기만 하면 자동 응모된다. 챌린지 참가자에게는 재화 '인기도'를, 순위 보상으로는 '다이아'를 지급한다. 고양이 사진찍기를 시작으로 풍뎅이 잡기, 꿀벌집 찾기, 낚시 대회 등 다양한 챌린지를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는 여행지에 온 것처럼 아스텔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찍는 것으로, 스탬프를 찍을 때마다 골드, 다이아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Me'는 현실과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몰입도를 높이는 스토리와 퀘스트 등 게임 같은 요소를 가져가면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등 소셜의 경험을 접목했다. 특히 크리에이터, 패션 모델, 포토그래퍼 등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직업은 물론 검과 마법을 다루는 판타지 직업까지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모습 등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 '#Me'만의 즐거움이라고 클로버게임즈는 설명했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Me'는 그동안 가상세계에서 주목하지 않았던 몰입감 있는 스토리 구축과 함께 아바타와 프로필, 팔로우와 인기도 등 이용자의 가상 아이덴티티와 언리얼로 구현된 대규모 다중 접속 환경 등의 기술력을 결합해 가상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며 "게임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앞으로 서비스될 가상세계 중에서 가장 따뜻함이 느껴지는 세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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