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전드' 미하엘 발락이 소피아 슈나이더한과 스페인 이비사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더선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더선은 '발락과 슈나이더한은 이바사의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한 뒤 해변에서 산책을 했다'고 전했다.
발락과 슈나이더한의 동반 행보가 눈길을 끄는 이유가 있다. 발락은 2021년 8월 오토바이 사고로 아들 에밀리오를 잃었다. 에밀리오의 절친한 친구였던 슈나이더한은 장례식장에서 발락을 처음 만났고, 최근 스위스의 국제 예술 박람회에 함께 방문했다. 베를린에서 공개적으로 입을 맞추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하지만 발락은 죽은 아들의 여사친과 연인이라는 점에 부담을 느꼈는지 관계를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이비사행으로 사실상 연인 관계임을 분명히 한 모습이다. 발락은 2012년 이혼한만큼, 다른 여성을 만나는데 문제가 없다. 발락과 슈나이더한은 24세의 나이차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전해졌다.
발락은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3번이나 수상한 레전드다.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첼시 등에서 활약했고,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명성을 높였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전에서 한국을 탈락시키는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슈나이더한은 루이자 모델즈 소속 모델로, SNS 팔로워 5만4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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