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에서도 1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약 7억원의 적중 상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1일 "9~10일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1-2)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아,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에서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결국, 적중자가 없었다. 이로써 1등 총 환급 금액이었던 7억 2058만 7500원의 적중금이 36회차로 이월됐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3개 회차까지 적중 상금이 이월되며, 그 뒤 회차에서는 동일하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도 더 이상의 이월은 이뤄지지 않는다.
1등을 제외한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9명), 3등(12경기 적중-142명), 4등(11경기 적중-1236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1387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35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3202만 6120원의 적중금이 지급되고, 3등과 4등의 당첨자는 각각 101만 4920원과 23만 32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무승부 경기가 다수 발생하는 등 예상하기 힘든 변수로 인해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해석됐다. K리그1에서 리그 선두권을 질주하고 있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먼저,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전북 현대(승점 39)는 5위 인천(승점 30)과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고, 리그 1위 울산 현대(승점 44)도 7위 대구(승점 26)와 1대1로 비겼다.
J리그에서도 리그 4위 산프레체 히로시마(승점 34)는 안방에서 13위 쇼난(승점 24)과 1대1로 비겼고, 현재 J리그 선두 요코하마(승점 44) 역시 6위 세레소 오사카(승점 32)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리그와 J리그 선두권 다수 팀들이 무승부를 거두면서 이번 회차 참가자들이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35회차 1등 적중상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게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무패 35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10일(일)부터 2023년 7월 10일(월)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 게임은 14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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