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원숙이 골프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뮤지컬은 물론 영화,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개성 만점 배우 박해미 출연한다.
최근 큰언니 박원숙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박해미를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보듬고자 초대했다. 박해미는 "많이 괜찮아졌고,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고, 박원숙은 "20대로 돌아간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미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죽어라 연애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말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박해미는 취미를 묻자 "잠자는 게 취미"라며 "별다른 취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골프가 재밌다고 해서 같이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나도 아들과 골프 하려고 골프채를 사주고 차에 싣고 그 다음 주에 사고가 났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자매들 사이에서는 또다시 결혼과 이혼 논쟁에 불이 붙었다. 박원숙은 이경진의 결혼 여부에 대해 "서류상 한번 다녀왔다"고 대신 답했다. 이에 발끈한 이경진은 "식장에서 끝났을 뿐"이라며 다시 한번 잘못된 결혼 정보를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면사포 쓴 게 뭐가 중요하냐. 실컷 말해도 소용이 없다"며 자매들에게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박해미가 출연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11일 오후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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