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케빈 듀란트 트레이드가 암초를 연이어 만났다.
듀란트의 트레이드 요청이 2주가 지났다. 수많은 팀들의 문의가 있었지만, 브루클린 네츠는 호락호락 듀란트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급 선수 1명과 여러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원하고 있다.
이 조건에 맞는 팀을 찾기가 쉽지 않다. 유력한 팀은 마이애미 히트와 토론토 랩터스였다.
그런데 암초가 생겼다.
미국 CBS스포츠는 '듀란트를 영입하기 위해서 마이애미는 주전 올스타 센터 뱀 아데바요를 트레이드 명단에 포함시켜야 한다. 마이애미가 수용할 수 없는 제안'이라며 '유타 재즈가 간판 가드 도노반 미첼 트레이드 움직임이 있다. 마이애미는 듀란트 대신 미첼을 영입하기 위해 오퍼를 넣었지만, 유타가 일단 거부했다'고 했다.
마이애미는 우승을 원한다. 듀란트는 강력한 조각이다. 단, 아데바요가 없는 마이애미는 우승 확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때문에 마이애미는 일단, 듀란트 대신 기존 전력을 유지한 채 강화할 수 있는 카드 도노반 미첼 트레이드 오퍼를 넣은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랩터스의 경우에도 스카티 반즈가 핵심이다. 지난 시즌 주전 스몰 포워드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준 반즈다. 아직 올스타급이 아니지만, 2~3년 안에 엘리트 코스를 밟을 공산이 높은 신예 유망주다. 브루클린 입장에서도 토론토가 반즈 카드를 트레이드로 사용하면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토론토는 '반즈는 트레이드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트레이드 원칙을 분명히 했다.
CBS스포츠는 '아직 마이애미 히트와 피닉스 선즈가 여전히 듀란트의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지만, 조만간 (트레이드가)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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