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에이스 반즈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내달렸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0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와의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도 7승3패 절대 우위를 지켰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겸 구단주가 사직구장을 찾은 날이었다. 무려 2497일만의 사직 방문. 롯데는 강한 공수 집중력을 과시하며 반즈의 전반기 9승 달성을 도왔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반즈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반즈의 호투 덕분에 타자들도 승리할 수 있도록 득점을 뽑아낼 수 있었다"며 반즈의 공을 가장 높게 샀다.
이어 "불펜 투수들과 수비진들이 경기를 잘 끝냈다. 매 경기에서 10안타 이상 나올 수는 없다. 이런 경기일수록 우리 스스로 경기를 이겨내야한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잘 해냈다. 오늘 좋은 분위기 내일까지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14일 한화전을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친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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