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나승엽(상무)이 2022 KBO리그 퓨처스(2군)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나승엽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 남부 올스타 소속으로 나서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나승엽은 경기 후 KBO로부터 이날 양팀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돼 MVP 트로피와 상금을 차지했다.
한편, 우수투수상은 남부 올스타 선발로 나서 3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친 김기훈(상무)이 가져갔다. 뛰어난 타격 센스를 펼쳐 보인 양승혁(KT)이 우수타자로 선정됐고, 감투상은 북부 올스타 주승우(고양)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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