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성의가 없는 걸까, 요즘 '갬성'(감성)인 걸까. FC바르셀로나가 공개한 우스만 뎀벨레의 연장계약 오피셜 영상이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현지시각), 공식 SNS에 18초짜리 짧은 오피셜 영상을 띄워 뎀벨레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영상은 뎀벨레가 칠판에 대충 적힌 '뎀벨레 2022'를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2022'(년)의 마지막 숫자 '2'를 '4'로 바꾸는 게 전부다.
2022년 만료되는 계약을 2024년까지 2년 연장계약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심플하게 핵심 내용을 전달했지만,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 도움왕을 차지한 핵심 윙어의 오피셜치고는 성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상을 접한 일부팬들은 "선수 영입을 하느라 예산이 부족했냐", "뎀벨레여서 이 정도 대우를 하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갬성'을 중시하는 요새 트렌드에 맞는 영상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첼시가 공개한 라힘 스털링의 오피셜 영상도 비슷한 이유로 주목을 받았다.
13초짜리 영상에서 스털링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 앉아 '첼시 풋볼 클럽'이 건 전화를 받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첼시의 부름에 응답했다는 의미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레프트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스털링은 이번여름 맨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와 첼시는 이렇게 맛보기로는 짧은 영상을 올린 뒤, 공들여 찍은 사진과 영상을 추가로 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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