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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In The Box'에는 'Intro', 'Pandora's Box', 'MORE', 'STOP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 (Equal Sign)', 'Music Box : Reflection', 'What if...', 'Safety Zone', 'Future', '방화 (Arson)' 등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 제이홉은 전곡의 구상 작업은 물론이고 콘셉트, 디자인,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의 전반적인 구성과 기획에 동참해 앨범에 자기 색깔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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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특히 이번 솔로 앨범으로 다양한 시도와 도전에 나서며 이색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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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In The Box'는 앨범 커버부터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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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시도는 음악의 '시각적 경험'을 중시하는 제이홉의 음악관에서 비롯됐다. 제이홉은 이번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 KAWS와 협업해 'Jack In The Box'의 앨범 커버를 완성했다. KAWS와의 협업을 통해 청각적 경험과 함께 시각적 경험을 앨범 커버에 구현했다.
기존 틀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려는 제이홉의 포부와 고뇌, 열정은 커버 아트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KAWS는 이 시대의 삶의 불확실성에 대해 다룬 자신의 작품 시리즈 URGE에 바탕을 두고 'Jack In The Box'의 커버 아트를 만들었다. KAWS를 상징하는 정확한 선과 색상을 통해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모습이 시각화됐다.
제이홉은 KAWS와의 협업을 통해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소의 역량도 발휘, 리스너들로 하여금 청각을 넘어 시각적으로도 'Jack In The Box'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제이홉은 음악 외에 앨범의 발매 과정에서도 '제이홉'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신선한 도전을 모색했다.
제이홉은 'Jack In The Box' 전곡 발표 전날인 지난 14일 뮤지션, 디렉터 등 음악을 하며 알게 된 동료들을 초대해 새 앨범을 듣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고민을 담아 만든 앨범인 만큼 다양한 이들의 진솔한 반응과 평가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제이홉은 리스닝 파티 장소에도 'Jack In The Box'의 콘셉트와 곡에 담긴 이야기를 시각화해 앨범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뿐만 아니라 'Jack In The Box'는 '위버스 앨범(Weverse Albums)'으로 발매된다. 기존의 QR코드 기반 위버스 서비스(VOD, 서베이, 엠블럼 제공 등)에서 확장된 개념의 위버스 앨범은 QR코드를 통해 CD 앨범과 동일하게 고품질의 음원과 디지털 사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음반·음원 소비 형태다. 위버스 앨범 발매 역시 솔로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 제이홉의 이색적 도전, 시도 가운데 하나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참석해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