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결국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불참한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장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총 8명의 선수가 나서고, '살아있는 전설' 알버트 푸홀스도 팬서비스 차원으로 홈런 더비에 출전한다.
하지만 '특급 스타'들은 홈런 더비 불참을 일찌감치 선언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 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도 "부상을 당하고 싶지 않다"며 홈런 더비 출전을 거부했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인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와 에인절스의 대표 스타 마이크 트라웃도 거절한 상태다.
이런 와중에 오타니 역시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홈런 더비에 출전해서 1라운드에서 떨어졌지만, 올해는 홈런 더비에 출전하지 않고 조금 더 쉬기로 했다.
오타니는 19일 열리는 MLB 올스타전에서 지명타자-투수 부문에 출전한다. 투수로도 뽑혔지만 선발 투수로 나설지는 아직 미정이다.
오타니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 감독으로 나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선발 투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라고 여지를 남겨둔 후 "그는 그냥 올스타가 아니다. '메가스타'"라고 평가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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