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과연 환영받을 수 있을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이에른과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에 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뮌헨에서 8년간 엄청난 시간을 보냈다. 나는 이 환상적인 시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바르셀로나 투어를 마치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굿바이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바이에른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은 잠시 머물 뿐이지만 당신들은 클럽 그 자체다. 팬들 덕분에 8년간의 멋진 세월을 가슴속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여름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전하며 바이에른 팬들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 바이에른 관계자들과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결국 레반도프스키의 뜻대로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결정이 났지만, 당연히 레반도프스키를 바라보는 관계자들과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을 수 밖에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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