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파리생제르맹(PSG)이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PSG 선수단은 17일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과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대표 선수로 참석했다. 일본에선 일본 투어 앰버서더인 '레전드' 미우라 키요시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시즌을 마치고 PSG와 연장계약을 체결해 방일 일정에 나선 음바페는 "일본에 와서 기쁘다. 공항과 호텔에서 굉장한 환대를 받았다. 굉장한 열흘이 될 것 같다. 일본의 좋은 곳을 둘러보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일본어로 "아리가또"(고맙습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회견에선 일본 축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음바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떠올리며 "일본 축구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즐거운 축구를 하는 게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월드컵 1차전에서)벨기에에 패한 건 유감이지만, 카타르월드컵에선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다.
지난달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일본에서 친선경기를 펼친 네이마르는 "일본팀은 규율이 잘 잡혀있고, 투쟁심이 강하다. 체력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과 경기를 하면 엄청난 전개가 펼쳐진다"고 엄지를 들었다.
세 선수 중 맏형인 메시도 "일본 축구는 지난 몇 년간 큰 성장을 이뤘다. 피지컬면에서도 (세계적인 팀과)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되었다"고 호평했다.
PSG는 오는 20일 가와사키프론탈레전을 시작으로 23일 우라와레즈, 25일 감바오사카와 잇달아 친선경기를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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