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적시장 마지막까지 기다린다.
맨유가 프렝키 데용 영입에 모든 것을 걸었다. 맨유는 올 여름 에릭 텐 하흐 체제로 변신했다. 리빌딩을 노리는 맨유의 최우선 타깃은 데용이다.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맨유를 위해 중원 재편을 노리고 있고, 아약스 시절 애제자였던 데용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데용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 데용은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데용 방출을 원하고 있다. 이미 맨유와 합의까지 마쳤다. 이적료는 7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하지만 데용이 개인합의를 거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데용은 이전부터 바르셀로나를 드림클럽이라 했다.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데용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미국 투어에 함께 하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할 법도 하지만, 끝까지 간다는 계획이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맨유가 데용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기꺼이 기다릴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맨유 수뇌부는 데용이 바르셀로나로부터 미지급된 1700만파운드를 받기 위한 전략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데용이 텐 하흐 감독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는만큼, 결국 마무리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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