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부문 조연상은 후보 모두 쟁쟁해 가장 예측 불허한 부문이었다. 수상자 발표 그 순간까지 긴장감이 감돌았다.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던 조연상, 주인공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이학주와 '지옥'의 김신록이었다.
이학주는 손석구, 안보현, 양경원, 박해수와 각축전을 벌여,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쟁쟁한 후보들로 인해 이학주 자신 또한 놀랍다면서 연신 믿기질 않는다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학주는 "진짜 생각을 아예 안하고 있었다. 열심히 하겠다"며 작품의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신록은 이번 조연상 수상을 통해 연극배우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입증했다. 김신록 또한 기쁨과 감사의 남다른 감정을 수상 소감 군데군데 내비쳤다. 그는 "새로운 흐름에서 유의미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음에 또 여러 곳에서 뵐 수 있도록 정직하고 깨끗하고 고통스럽게 싸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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