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이 제드 스펜스 영입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미들즈브러 출신 스펜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스펜스 영입으로 이번 여름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 클레멘트 렝글레에 이어 6번째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됐다.
스펜스는 미들즈브러 소속이지만 지난 시즌 노팅엄에 임대를 떠나, 팀을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이끌었다. 46경기를 뛰며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노팅엄이 스펜스를 완전 영입하지 않았고, 곧 빅클럽들의 표적이 됐다.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스펜스 영입에 성공했다.
스펜스는 21세의 젊은 라이트백 요원. 잉글랜드 U-21 대표이기도 하다. 2018년 미들즈브러 이적 전까지는 풀럼 유스에서 활약했다.
토트넘은 스펜스와 2027년까지 5년 꼐약을 체결했다. 개인 합의는 쉬웠지만, 양 구단 합의가 험난했다.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협상에 나섰고, 지난주 돌파구를 마련했다. 레비 회장과 미들즈브러 스티브 깁슨 구단주의 사이가 좋아 성사될 수 있었던 거래였다. 토트넘은 125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선지급하게 됐다. 그리고 스펜스의 개인 성적 등 추가 옵션으로 2000만파운드가 더 붙을 수 있다.
스펜스는 이제 토트넘에서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등과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최근 루카스 모우라도 윙백으로 변신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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