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올해도 승자는 아메리칸리그였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는 2013년 이후부터 9시즌 연속(2020년 코로나19로 경기 취소) 승리를 거뒀다.
시작부터 후끈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초구에 스윙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곧바로 견제사 아웃을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내셔널리그가 1회초 점수를 내지 못한 가운데 선취점은 내셔널리그에서 나왔다. 1회말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기선제압을 했다. 매니 마차도의 병살타가 있었지만, 폴 골드슈미트의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달아났다.
4회초 아메리칸리그가 화끈한 타격을 과시했다. 호세 라미레즈의 안타에 이어 지안 카를로스 스탠튼의 투런 홈런이 나왔고, 브라이언 벅스턴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벅스턴의 홈런을 이번 올스타전의 결승타였다. 이후 타선은 투수진의 호투에 묶였다.
아메리칸리그는 맥클라나한-마노아-발데스-블랙번-페레즈-코르테스가 1이닝씩을 소화했고, 로페즈(⅔이닝)-소토(⅓이닝)-홈스(⅔이닝)-핸드릭스(⅓이닝)이 뒤를 이었다.
내셔널리그는 클레이튼 커쇼가 첫 테이프를 끊은 가운데 알칸타라-머스그로브-곤솔린-카스티요-맨티플리-윌리엄스-헬슬리-베드너가 마운드에 차례로 올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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