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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스포츠조선·조선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에서 장충고와의 16강전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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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준석은 최대 시속 156㎞짜리 직구를 던졌지만 2⅔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3개(2볼넷) 3실점했다. 덕수고가 충암고에 0대11 콜드패를 당해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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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심준석은 "아직 밸런스가 완벽하게 잡혀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계속 마음은 급해지는데 밸런스가 잡혀야 하는데 마음만 급하다 보니까"라며 "밸런스가 급해지면서 제구도 안 되고 그랬던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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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해 심준석은 "이런 식이면 미국도 못 가지 않을까 한다"며 "제 가치가 떨어졌을 거 같아서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쉬운 성적을 거둔 채 청룡기를 마친 심준석은 "저한테 너무 실망이 크고 후회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때 진짜 열심히 하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원래는 청룡기 때 진짜 잘 보여줘서 평가도 높게 받으려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다음 대회 때 잘 던질 수 있게 훈련 열심히 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목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