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우크라이나 축구스타 올렉산드르 진첸코(26)는 남다른 애국심으로 세계 축구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당장 귀국해서 전쟁터에 나가 싸우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전쟁의 참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2021∼2022시즌을 치를 때 기자회견 도중 고국의 상황을 떠올리다 오열하며 국제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런 진첸코는 이번 여름 시적시장에서 아스널로 이적하게 됐다. 그러자 영국 현지에서 진체코의 아내를 재조명하기 시작했다.
그의 아내 블라다 진첸코는 우크라이나 유명인이다.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스포츠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진첸코를 만나게 됐다.
유럽에서는 진첸코-블라다 커플을 '제2의 베컴-빅토리아 부부'라고 부른다고 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아스날에 입단할 진첸코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WAG와 결혼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블라다를 소개했다.
이상적인 금발을 갖고 있는 블라다는 과거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WAG'로 불렸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블라다는 우크라이나 TV 축구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던 2019년 진첸코와 인터뷰를 하던 중 진첸코의 뺨에 키스를 하는, '깜짝 커밍아웃'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둘은 지난 2020년 당시엔 평화로웠던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촉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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